1. 저자 및 도서소개
알프레드 아들러 -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이지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며 그렇기에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 이라고도 부른다.
도서소개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간단히 말해 한 발 앞으로 내미는 것이 무서운 거지. 현실적인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 지금 누리고 있는 즐거움 - 예를 들면 놀거나 취미를 즐기는 시간 - 을 희생해서까지 변하고 싶지 않다. 즉 생활양식을 바꿀 '용기'가 없는 거라네. 다소 불만스럽고 부자유스럽지만 지금 이대로가 더 편한 거지.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다는 건 부자유스러운 동시에 불가능한 일일세.
자유를 행사하려면 대가가 뒤따르네. 자유를 얻으려면 타인에게 미움을 살 수밖에 없어.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내'가 쥐고 있다.

유대교 교리를 보면 이런 말이 있네.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단 말인가?"
누구를 위해 사느냐고 하면 당연히 자네를 위해 살아야겠지.
우리는 궁극적으로 '나'를 생각하며 사는 거라네.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

유대교 교리 중에 이런 말이 있네. "열 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한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비판한다.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열 명 중 두 사람은 당신과 서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더없는 벗이 된다. 남은 일곱 명은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변할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 라고 갈파하는 아들러 심리학은 그야말로 
고민 많은 청년이었던 제 세계관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요근래 인간관계에 지친 나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남에게 미움받는다는 걸 생각해보지 못했다.
 타인의 삶을 살고 있던 나에게 나를 위한 극약처방이 되어준 책이다.
 나 자신을 위한 삶. 멋지다. 내가 꿈꾸던 인생이 아들러의 가르침을 받아 다가올 거 같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 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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